서양 미술사 #10: 초현실주의 Surrealism

서양 미술사 #10: 초현실주의  Surrealism

 

서양 미술사의 시기별 구분: #10 초현실주의 Surrealism

살바도르 달리의 ‘The Persistence of Memory’

20) 초현실주의 (Surrealism)

:1920년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영향을 받아 프랑스에서 일어난 초현실적이고 이성의 굴레에서 벗어난 세계를 추구하는 예술 운동

 

1924년 뒤샹이 은퇴한 뒤, 그의 동료 '우연의 신봉자' 그룹은 다다의 뒤를 잇는 초현실주의 (Surrealism)를 창시했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초현실주의의 뿌리를 찾는다면 그것은 다다이즘에서 찾을 수 있다.

르네 마그리트 ‘골콩드’.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 이성의 작용이라든가 심미적 또는 윤리적인 목적에 구애되지 않는... 사고의 참된 과정을 표현하려고 하는 ... 순수한 정신의 자동적 활동'이라고 규정지었다.초현실주의는 이성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상적이고 환상적인 셰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초현실주의자의 이론은 정신 분석학에서 빌려 온 개념에 크게 물들여져 있었기 때문에, 미사여구로 점철된 그 과정에는 그대로 받아 들어질 수 없는 요소가 다분히 있다.

 

꿈은 무의식의 심리 상태에서 직접 캔버스에로 옮겨질 수 있다는 생각은 화가의 의식적 고려를 거치지 않고서는 실제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므로, 어느 정도의 조정은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초현실주의는 위연의 효과를 추구하고 그것을 이용하기 위한 몇 가지의 새로운 기법을 창안해 낸 것이다. 

 

초현실주의 (Surrealism) 발전, 그리고 영향

초현실주의가 제대로 모습을 가지게된 것은 앙드레 브르통이 '쉬르레알리즘 선언'을 발간한 1924년부터이다. 그리고 이후  1925년에는 초현실주의의 첫 종합전이 파리에서 개최되었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앙드레 브르통, 살바도르 달리, 이브 탕기, 후앙 미로, 악스 에른스트, 르네 마그리트 등이 있습니다.

 

1930년대 들어서면서 초현실주의는 절정을 맞이한다. 1936년 런던에서 열린 국제 초현실주의 전시와 1938년 초현실주의 국제 전람회는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후 초현실주의 작가들은 정치적 입장의 차이를 보이면서 분열되기 시작하고,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앙드레 브르통과 많은 작가들이 망명을 하게 되면서 초현실주의는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이후, 초현실주의는 미국의 추상표현주의와 팝아트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